예화
예람지기 2013.12.25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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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타임지에서 앙상하게 뼈만 남은 우간다의 한 어린이가 비어있는 그릇 바닥을 들여다 보며 굶어 죽어가고 있는 사진을 보고 너무 측은해서 보는 이마다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습니다.


한해 동안 우간다에서 굶어 죽는 사람 수는 무려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오늘날 기아 문제는 날로 극심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렇게 잘먹고 잘입고 편안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통계 자료에 의하면 ‘92년도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만 7천만 명이 굶주림 속에 있었으며, 서기 2천 년에 이르면 배고픔 속에서 잠자리에 들어야 할 사람이 무려 6억 4천 5백만 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낮은 곳에 처한 모든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나만 잘입고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이기주의를 버려야 합니다.


율법주의자가 되어 비판하면서 그냥 지나치면 안 됩니다.


외식주의자가 되어 풍경 구경하듯 바라보면서 그냥 지나쳐도 안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행위로써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을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온전한 사랑과 화해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면서 사랑을 생활 가운데 실천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