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주
예람지기 2013.06.14 0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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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명령하면서 이스라엘은 이를 위해 선택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첫번째 찬양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후에 부른 ‘감사의 노래’입니다(출 15:1-21). 그 다음으로는 대적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드보라의 노래’입니다(삿 5:9). 왕정 시대에는 전 생애를 통해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했던 다윗을 비롯하여 다른 시편 기자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도 찬양에 대한 가르침을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사 42:10 ; 렘 20:13).


신약에서도 찬양에 대한 언급은 전체적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찬양을 드리셨고(마 11:25) 바울도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선포했던 것입니다(롬 15:9-11).


찬양은 천사들이 행하는 주요한 기능이자(시 103:20) 남녀노유를 무론한 모든 하나님의 백성의 특권입니다(시 8:2). 이처럼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고 성경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해야 하며 우리를 위해 구원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배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찬양은 성도들이 모여 드리는 회중예배에 있어서 주요한 내용이 되는데(골 3:16,17) 모든 악기를 동반하여 음악으로 찬양을 드리거나(시 150:3-5) 찬양의 노래로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습니다(사 42:10-12).


입술의 찬양과 삶 가운데서의 의로운 열매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