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귀를 열고 모든 환경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십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1-6절)
다윗은 하늘, 곧 궁창으로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였습니다. 자연 만물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빚어낸 영광스런 작품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기 원합니까? 오늘도 자연 만물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꾸미시며 완전한 조화 속에 달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가 자연 만물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선하심, 지혜로우심 등을 발견하는 길은 믿음의 귀를 지니는 것입니다. 자연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은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하늘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영광에 관한 지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하늘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게도 그러한 믿음이 있습니까? 믿음의 귀를 열고 모든 환경 속에서 나에게 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여호와의 율법(7-14절)
성도들은 하늘과 자연 만물 속에서 하나님에 관한 영적 진리를 바라볼 뿐만 아니라 말씀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안에서 영혼의 소성함과 지혜, 기쁨, 정결함과 거룩함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완전한 것으로 꿀과 송이 꿀보다 더욱 달콤한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는 우리의 태도와 또한 그것을 듣고 배운 자로서의 삶은 어떠합니까?(11절) 다윗은 말씀을 통하여 무엇보다 ‘삶의 거룩함’이라는 열매를 얻었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자마다 거룩은 필연적인 열매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성도에게 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거룩한 열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큐티를 비롯한 말씀을 가까이하는 모든 행위는 반드시 삶의 순결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아는 우리의 지식이 우리를 교만으로 몰고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끝으로 다윗은 자신의 이러한 고백과 묵상이 하나님께 열납 될 만한 거룩한 것이 되기를 간구하였습니다. 나의 모든 신앙 고백과 묵상은 결코 자기 자랑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 나는 어떤 창조물을 보며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내 말과 생각이 드려지기를 원하며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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