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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토)
  요아스의 마지막 기록
[ 열왕기하 12:17 - 12:21 / 새찬송가 292 장 ]

아람 왕 하사엘의 예루살렘 침략
17 그 때에 아람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
라오고자 하므로

모든 성물을 하사엘에게 바치는 요아스
18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
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
더라

시므앗과 소멜의 아들들에게 암살당한 요아스
19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
였느냐 20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 반역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 궁에
서 그를 죽였고 21 그를 쳐서 죽인 신복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
사바드였더라 그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
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성물을 바치는 요아스
오늘 본문은 요아스 왕의 통치 말기의 내용입니다.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죽고 나자, 젊은 귀족들에게 부추김을 받은 요아스는 성전 예배를 중단하고 우상숭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주위 환경에 너무 쉽게 영향을 받는 주체성이 약한 인간이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건강한 신앙을 평생 지속하려면 사람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자립 신앙을 갖추어야 함을 알게 됩니다. 이 같은 요아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아람 왕 하사엘로 하여금 유다를 징벌하게 하셨습니다(17). 이 전쟁에서 유다는 많은 군대를 이끌고 나갔지만, 아람의 적은 군대에 대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대하24:24). 그리고 요아스는 이 위기를 벗어나려고 자기가 드린 성물은 물론, 조상 때부터 여호와의 전에 바쳤던 모든 보물을 하사엘에게 내어주게
됩니다(18). 한편, 성전을 아름답게 보수했던 요아스의 말년이 이처럼 성전의 모든 보화를 이방 왕에게 바치는 모습에서, 외형만을 갖추는 신앙은 비록 그것이 평생 쌓아온 것이라 하더
라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보배는 내면의 성전 안에만 쌓을 수 있습니다.

● 나는 자립신앙을 갖추고 있습니까? 나는 평생 쌓은 것을 스스로 허무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암살당한 요아스
요아스에 대한 마지막 기록은 그의 암살에 관한 것입니다(21). 이것은 요아스 왕이 스가랴 선지자를 살해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생명의 은인인 여호야다의
아들이요, 자신의 우상숭배에 대해 충심 어린 고언을 하는 스가랴를 돌로 쳐 죽이는 패륜을 범했던 것입니다. 한편, 요아스를 암살한 자는 ‘요사갈’ 과 ‘여호사바드’ 로, 이들의 어머니는
암몬여인 ‘시므앗’ 과 모압여인 ‘소멜’ 이었습니다(대하 24:26). 이처럼 요아스는 결국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맺어진 사람들에게 살해당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요아스는 영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마친 비극적인 인물의 대명사입니다.
● 영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마치지 않기 위해 오늘 내가 살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민족과통일/ 하루속히 ‘통일의 날’을 주소서!


우리는 ‘해방절’을 기억하는 기성세대를 많이 떠나보냈습니다. 대부분의 세대는 지금으로부터 72년 전 8월 15일 조국강산에 울려퍼진 ‘대한독립 만세’의 환호성과 열기의 뜨거움을 구전으로만 맛볼 뿐입니다. 그런데 일제치하에 있던 우리의 어르신세대가 ‘독립’을 원했던 간절함과 분단시대에 살고 있는 현 세대가 기다리는 ‘통일’에 대한 간절함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많은 이들이 통일에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만 무성합니다. 어쩌면 일제치하 시기에도 강대한 일본을 보면서 낙심하고 희망을 버리고 관심 없이 그날그날 산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관심 있고 없는 사람들과 상관없이 그 분의 역사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통일만세’를 부르게 될 그날을 기대하며 기도합시다._오테레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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