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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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24
 
하나님 백성을 향한 가장 큰 은혜, 임마누엘
[ 이사야 7:10 - 7:2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아하스에게 징조를 구하라 하시지만 그가 듣지 않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처녀가 잉태해 임마누엘이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을 것인데, 이것이 주께서 친히 주실 징조입니다. 앗수르 왕의 침략으로 두 나라가 황폐케 되고, 유다도 수치를 당하며 찔레와 가시가 날 것입니다.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18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곳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19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20 그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21 그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엉긴 젖을 먹을 것이라 그 땅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는 엉긴 젖과 꿀을 먹으리라
23 그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24 온 땅에 찔레와 가시가 있으므로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25 보습으로 갈던 모든 산에도 찔레와 가시 때문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풀어놓으며 양이 밟는 곳이 되리라
 

본문 해설
☞ 임마누엘의 징조 7:10~17
하나님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원하십니다. 두려움에 휩싸인 아하스 왕을 위해 하나님은 징조를 구할 것을 권고하십니다. 하지만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는 위선적인 이유를 들어 그것을 거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무시하는 불신앙을 여실히 드러내는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친히 임마누엘이라는 징조를 주실 것입니다. 이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과 함께하실 것이라는 은혜의 약속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궁극적으로 성취됩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심을 신실하게 신뢰함이 모든 상황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 유다에 임할 징벌 7:18~25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는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지 않고 불순종한 유다 땅에 애굽과 앗수르를 심판의 도구로 불러 모으십니다. 하지만 아하스 왕은 하나님께 돌이켜 그분을 붙들지 않고 오히려 눈에 보이는 앗수르를 더 신뢰했습니다. 결국 당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 대신 앗수르를 선택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유다가 그토록 의지하고 신뢰했던 앗수르로 인해 유다 백성은 수치를 당할 것이고 유다 땅은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붙드는 것은 결국 심판의 도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불신을 내쫓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임마누엘은 심판이 아닌 구원의 은혜로 임하게 됩니다.

● 하나님께 징조를 구하지 않은 아하스의 속마음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지금 임마누엘의 은혜가 필요한 내 삶의 영역은 무엇인가요?
● 강대국을 의지한 유다를 하나님이 어떻게 다루시나요? 하나님 외에 내가 의지하던 것이 도리어 내게 상처와 어려움을 준 경우는 없는지 돌아보세요.


오늘의 기도
눈에 보이는 표적이 있어야 간신히 믿고 안심하는 저에게, 가장 확실한 ‘임마누엘의 약속’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약속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날마다 확인하며, 세상의 어떤 세력보다 크신 하나님이 저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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